수제 브라우니. 우걱우걱

지난번 마켓오 브라우니의 충격으로 급기야 재료를 질러버렸습니다. 버터라던가 초콜릿이라던가, 과정 보면 엄마가 기절하실 거같아서 등산 가신 날 몰래 만들고 먹였습니다(으하하하하)

일단 큰거 하나 갑니다.
토핑은 호두와 호박씨. 집에 있는 견과류 그냥 넣었습니다. 해바라기씨는 마침 똑 떨어졌더군요;
호박씨는 좀 그럴거 같아서 해바라기 씨 넣으려다가 없어서 그냥 호박씨 투하.
토핑은 중요치 않아! 그러니까 있는 것만 넣는다! 랄까요<-

뭐, 결과는 나쁘지 않았습니다??



두껍죠? 라지만 일반 케익보단 얇죠; 한 3~4센티 된 듯.



단면샷. 어둡게 나온데다 초점이 미묘하군요;
그치만 저 단단한 식감 느껴지시죠??

맛은 생각보다 달지 않고(설탕을 줄여서 만들긴 했지만요) 생각보다 느끼했습니다;
버터를 좀 더 줄여서 만들 순 없나 싶더군요. 초콜릿은 좀 더 넣고<-
기대 했던 것 보단 덜한 맛이었는데 오빠는 완전 반했더라구요; 처음 먹어본다더니 먹고 나서 더 달라고 아우성;

.....다시 만들어 볼 생각은............글쎄요??
선물용으로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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